세탁기 청소는 옷을 깨끗하게 만드는 첫 단계예요. 특히 드럼세탁기는 먼지와 세제 찌꺼기가 쌓이기 쉬운 구조라 정기적인 청소가 필수입니다. 전문 업체에 의뢰하는 것도 좋지만 비용이 부담스러울 수 있어, 로보락이 준비했습니다. 드럼세탁기 셀프 청소 방법과 세탁기에서 나는 냄새를 제거하고 방지하는 방법까지 알려드리겠습니다!
드럼세탁기 셀프 청소법
- 먼저, 드럼세탁기 전용 세제를 세제통이 아니라, 세탁조 안에 넣어줍니다.
- 세제를 물에 풀어 사용하면 세척 효과가 더 뛰어납니다. 하지만 40도 이상의 온수로 1~2시간 물불림 과정을 거치면 이 단계는 생략해도 괜찮습니다.
- 통세척 코스를 선택하여 세탁조를 돌립니다.
- 세탁기 내부에 오염물이 많이 보인다면 추가로 표준 코스를 선택해 한두 번 더 돌려주세요. 세탁조 청소는 일반적으로 한 달에 한 번씩 해주는 것이 좋습니다.
세제통은 물이 항상 고여있어 곰팡이와 세균이 번식하기 쉽습니다. 세균 번식으로 인해 빨래에서 냄새가 날 수 있기 때문에 주기적인 세제통 청소와 환기가 중요해요. 세제통을 깨끗이 세척한 뒤에는 물기를 완전히 말려주세요.
드럼세탁기 문 주변의 고무패킹에는 빨래에서 생긴 오염물질이나 세제 찌꺼기가 많이 묻어 있을 수 있습니다. 부드러운 솔이나 스펀지로 부드럽게 문질러주고, 그 후 마른 수건이나 천을 사용하여 닦아내 주세요.
드럼세탁기 하단에 있는 필터를 정기적으로 청소해야 합니다. 필터에 쌓인 먼지와 이물질은 세탁 성능을 떨어뜨리고 악취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한 달에 한 번씩 필터를 분리해서 물로 깨끗하게 씻어주세요.
드럼세탁기 냄새 제거 및 방지 방법
드럼세탁기 문과 세제통을 열어두어 내부를 건조하는 것이 중요해요. 내부 습기를 제거하면 곰팡이와 냄새를 방지할 수 있습니다.
세탁기 드럼의 내외부를 주기적으로 닦아주세요. 특히, 드럼 내부는 사용 후 물기가 많이 남을 수 있으니 마른 천으로 깨끗하게 닦아주는 것이 좋습니다.
베이킹소다와 식초를 섞어 드럼 내부에 부은 뒤 표준 세탁 모드로 돌려주세요. 식초와 베이킹소다는 천연 세정제로 작용하여 드럼 내부의 세제 찌꺼기와 물때를 효과적으로 제거합니다.
세탁이 끝난 후 세탁물을 오랫동안 방치하면 곰팡이와 악취가 빨리 생길 수 있습니다. 젖은 빨래를 바로 꺼낼 수 없는 상황이라면, 최소한 세탁기 문을 열어두는 것이 좋아요.
로보락과 함께 드럼세탁기를 셀프로 청소하고 냄새를 제거하는 방법에 대해 알아봤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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