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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은 우리 일상에서 빠질 수 없는 필수품 중 하나입니다. 그러나 가끔 수건에서 나는 냄새 때문에 기분이 상하게 될 때가 있습니다. 수건의 악취는 다양한 원인으로 발생하는데요. 빨래 후 수건에서 악취가 발생하는 이유와 그에 따른 효과적인 냄새 제거 방법을 로보락이 알려드리겠습니다!
빨래 후 수건에서 악취가 나는 이유는 무엇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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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건에서 악취가 나는 원인은 다양합니다. 물에 젖은 수건을 완전히 말리지 않고 방치하거나, 세탁 과정에서 세제나 섬유 유연제가 제대로 헹궈지지 않아 냄새가 날 수 있습니다. 또는 수건을 건조기에 너무 오래 두면, 건조기 환기구를 통해 유입되는 습기에 노출되어 냄새가 생길 수 있습니다. 심지어, 세탁기 청소를 오랫동안 하지 않으면, 세탁기에 번식한 곰팡이가 수건으로 옮겨와 냄새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 하기 쉬운 수건 냄새 제거법
(1) 수건 단독 세탁하기
흰옷과 속옷 등은 따로 빨아야 한다는 것처럼, 수건 또한 다른 세탁물과 분리하여 세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외출복 등에 묻어있는 먼지와 세균이 세탁 과정에서 수건으로 옮겨가게 되어 악취의 원인이 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또한, 거친 직물과 마찰로 인해 수건이 손상될 수도 있으므로, 수건을 따로 세탁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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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식초 및 베이킹 소다 사용하기
수건을 세탁할 때는 식초 1/2~1컵과 뜨거운 물, 일반 세제를 함께 넣어주세요. 식초에 있는 산성 성분은 살균과 섬유 유연 효과를 내면서, 퀴퀴한 수건 냄새를 제거하는 데 도움이 됩니다. 또한, 베이킹 소다를 사용해도 동일한 효과를 볼 수 있습니다. 이때는 세제나 섬유 유연제를 따로 첨가하지 않고, 베이킹 소다 반 컵만 세탁기에 넣고 수건을 세탁하면 됩니다.
(3) 수건 완전히 건조하기
세탁을 마친 후에는 즉시 수건을 꺼내서 건조해야 합니다. 집에 건조기가 있다면, 건조기의 온도는 저온보다는 높은 온도에서 40~50분 정도 돌려주는 것이 좋습니다. 건조기가 없을 경우, 자연 건조를 해야 하는데요. 바람이 잘 통하는 곳에 직사광선 아래 수건을 말리면, 섬유 속에 숨어있는 세균을 효과적으로 없앨 수 있습니다.
따라 하기 쉬운 수건 냄새 예방법
(1) 섬유 유연제 사용 삼가기
수건을 세탁할 때는 섬유 유연제 사용을 되도록 자제하는 것이 좋습니다. 섬유 유연제에 포함된 일부 성분은 수건의 흡수력을 떨어뜨리며, 그 잔여물이 수건에 남아 불쾌한 냄새를 유발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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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수건은 완전히 말려서 정리하기
수건을 접어서 보관하는 습관이 있다면, 반드시 수건이 충분히 말랐는지 확인해야 합니다. 수건이 덜 마른 상태에서 접어 보관하면, 시간이 지날수록 꿉꿉한 냄새가 발생할 수 있습니다.
(3) 수건걸이에 여러 장 널지 않기
많은 분이 수건을 사용한 후 욕실에 그대로 두고 말리는 경향이 있습니다. 이렇게 수건걸이에 여러 장을 널게 되면, 세균이 번식하기 좋은 환경이 됩니다. 이러한 상황을 방지하기 위해서는 수건걸이에 최대 2장까지 수건을 잘 펴서 널어주고, 나머지 수건은 잘 말려 세탁 바구니에 넣어두는 것이 좋습니다.
로보락이 소개한 수건에서 나는 냄새를 예방하는 방법을 잘 숙지하여 청결한 수건으로 매일의 일상을 보다 쾌적하게 만들어 보세요!